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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중앙시장, ‘가고 싶은 전통시장 50선’ 선정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8-22 15:43 KRD7
#창원시 #진해중앙시장
NSP통신-창원시 진해구 진해중앙시장 (창원시)
창원시 진해구 진해중앙시장 (창원시)

(경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창원시 진해구 진해중앙시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문화관광형시장을 중심으로 선정한 ‘올 여름 가고 싶은 전통시장 50선’에 뽑혔다.

이번 선정은 전통시장의 가치와 특색을 바탕으로 문화와 관광자원으로서의 전통시장의 모습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서다.

진해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진해중앙시장은 총 279개의 점포로 이뤄진 진해구의 대표적인 대형 전통시장으로 ‘올여름 가고 싶은 전통시장 50선’에 선정된 분명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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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장 지하에‘수산물 전문시장’의 조성과 각종 먹거리 개발 등을 통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또한 접근성을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을 위해 시장과 연결된 회전교차로를 깔끔하게 정비하고 주차장을 추가 확장했다.

이는 2013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진해중앙시장만의 특화된 상품개발과 특성화된 시장으로의 변화를 위한 ‘진해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프로그램’이 본격화 되고 있는 성과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식개혁과 마케팅 기법 등의 교육을 위한 상인아카데미를 개최해 대형마트와 SSM 등과의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이 즐겨 찾고 활력 넘치는 명품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매월 15일을 진해중앙시장에서 장보는 날 ‘중앙데이(Jungang Day)’로 선정하고 정기문화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고 있다.

한편 창원시 진해구는 진해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연말까지 전통시장 앱 개발, 파워블로그 양성, 먹거리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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