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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동정

김승수 전주시장, ‘권위버리고 문화바꾸다’ 外···완산·덕진구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06 11:05 KRD7
#전주 #완산 #덕진
NSP통신-전주시청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전주시청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시

△김승수 전주시장, ‘권위버리고 문화바꾸다’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선언한 김승수 시장의 취임 첫 주 행보는 ‘권위는 버리고 문화는 바꿨다’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작지만 담대한 변화의 시작은 취임식에서부터 나타났다. 취임식 당일 장애인, 노약자 등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취임식장인 강당의 관객석 1열 의자를 모두 제거했다. 또 출근 풍경도 달라졌다. 김 시장은 취임식 당일은 시내버스로 이튿날은 택시로 출근하며 시민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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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아인협회전주시지부 제7대 지부장 취임식 참석

김승수 전주시장은 취임식 이후 전북장애인 미술협회를 공식 방문해 함께하는 복지도시 1탄을 시작으로 지난 4일 오전 11시 전북농아인협회 전주시지부장 취임식에 참석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언어 장애인 150여명과 소통을 통해 그들의 귀와 입이 돼 줄 것을 다짐하며 함께하는 복지도시 2탄을 쏘아 올렸다.

△한지탐험대 학생 모집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에게 한지를 통한 전통문화 체험과 문화적 감성, 창조성을 길러주고자 여름방학 한지체험교육 ‘한지탐험대’를 마련하고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7월 27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 2개소 개장

시는 과잉생산으로 양파 등 농산물 가격이 40% 이상 하락해 시름에 빠진 생산농가를 돕고 고통을 반으로 나누고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신동 지리산 빌딩 옆 도내기샘 공원과 아중리 현대아파트 분수공원 내에서 개장한다. 올해 전주시 내 양파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15ha(38농가)에 700톤으로 500톤은 자가소비 및 대만 등으로 수출했지만 남은 200톤(1만망/20kg) 정도는 전국 홍수출하에 막혀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지 못하고 농협 창고에 현재 보관 중에 있다.

NSP통신-경제교통과 직원 일동 완주군 농가 양파 구입 (완산구)
경제교통과 직원 일동 완주군 농가 양파 구입 (완산구)

◆완산구

△지역 농산물 구입으로 도농교류 활성화 추진

완산구 경제교통과 직원 일동은 완주군 농가에서 생산한 질 좋고 값싼 농산물을 구입해 도농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나아가 좌절된 통합의 희망을 다시 지피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최근 양파가격 폭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완주군 양파재배 농가 박문갑(67세, 완주군 화산면)씨의 양파를 구입해 농민 돕기에 나섰다.

△평화로 인도조성 보행자 안전 힘써

구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 평화동 코오롱아파트 일원 ‘평화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지난 4일 완료했다. 평화로 인도는 코오롱 아파트 외 단지 주민들과 인근 학교를 통학하는 학생 등 교통 약자들의 통행이 많은 구간이나 인도가 노후화되고 특히 가로수 나무뿌리로 인한 인도 블럭의 돌출로 인해 보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통행 불편한 구간이다.

NSP통신-고소한 빵 냄새가 나는 동네빵집을 살립시다! 파이팅! (덕진구)
고소한 빵 냄새가 나는 동네빵집을 살립시다! 파이팅! (덕진구)

◆덕진구

△민원봉사실, 하루베이커리와 결연

민원봉사실(과장 박만봉)은 지난 4일 관내에 위치한 숨은 맛집인 하루베이커리를 찾아 동네 빵집 활성화를 위한 결연을 맺었다.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점의 점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맛의 경쟁력에 있어서는 결코 밀리지 않는 동네의 숨은 빵집을 찾아 결연을 맺고 적극적인 이용과 홍보로 결연 빵집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경로당 안전점검 실시

진북동(동장 오길중)은 지난 1일에서 4일까지 4일간 관내 경로당 22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관내 22개 경로당 전체를 대상으로 건물의 외벽 균열, 담장파손, 지붕누수 여부 및 소방, 전기, 가스시설 등의 상태와 화재보험 가입여부와 소화기 상태 등을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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