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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발굴 설명회···중추도시 선도 역할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6-09 20:43 KRD7
#전주

향후 5개년 추진과제 중추도시생활권 발전계획에 담는다

NSP통신-오는 2018년까지 추진사업 집중 발굴해 발전계획에 담아 국비확보 총력/NSP통신=최창윤 기자
오는 2018년까지 추진사업 집중 발굴해 발전계획에 담아 국비확보 총력/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지역행복생활권 사업발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앙부처에서 제시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중 시에서 추진 가능한 향후 5년간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인접 5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김제, 완주)과 함께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미래 5년에 대한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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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중추도시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전북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실시중에 있다.

설명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전북발전연구원 장성화 책임연구원의 ‘중추도시생활권 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 및 중앙부처 사업 설명 후 질의와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부처 생활권 사업 중 85개 사업대상 담당자 업무연찬

중앙부처에서는 지역행복생활권 5대 분야 중점 추진방향에 따라 각 부처에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추진할 사업들을 제시함에 따라 시는 이들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향후 추진할 사업들을 발굴하게 된다.

한편 중앙부처에서 제시한 5대 분야 사업 중 시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은 ▲생활 인프라 기반 확충 분야/30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분야/24건이다.

또 ▲교육여건 개선 및 창의적 인재 양성 분야/3건 ▲지역문화 융성, 생태복원 분야/17건 ▲지역 복지·의료 분야/11건 등 총 85건 사업이다.

NSP통신-관광객들이 한 번쯤은 들러보는 전주시청 야경/NSP통신=최창윤 기자
관광객들이 한 번쯤은 들러보는 전주시청 야경/NSP통신=최창윤 기자

△오는 2018년까지 추진사업 집중 발굴, 국비확보 총력

아직 지역발전위원회에서 명확한 운영정책을 마련하지 않았지만 이번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추진의지가 높다.

향후 사업 선정시 생활권 발전계획 안에 사업내용이 담겨 있어야 사업선정 평가시 가산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명회를 통해 중앙부처에서 제시한 사업 중 시에서 향후 5년간 추진하기 위한 사업들을 발굴해 발전계획에 담아냄으로써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국가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장 당선인 공약사업과 연계해 투트랙 사업추진 전략 마련

특히 이번 전주시장 당선인의 공약사업 중 지역행복생활권 사업과 연계 가능한 사업들을 검토 및 발굴해 생활권 발전계획 안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투트랙 전략을 통해 공약사업 추진의 의지를 다짐과 동시에 사업 추진의 계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제일 먼저 생활권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만큼 우리시가 추진방향을 선도적으로 이끌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권 발전계획 안에 최대한 많은 사업들을 반영해 향후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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