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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연제경찰서(서장 김성수)는 8일 오후 4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가정폭력 솔루션팀 구축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연제경찰서는 가정폭력 범죄의 특성상 상습성, 대물림 현상이 상존 하고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신체적·정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련기관 전문가들을 솔루션팀으로 구성, 분야별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변호사, 의사, 심리상담 전문가 등이 참여한 솔루션팀은 법률분과, 의료분과, 통합지원분과, 상담·보호분과 총 4개 분과(14명)으로 구성돼 있다.

법률 분과에서는 가정 법률 상담, 의료분과에서는 피해자 응급조치, 가해자 알코올치료 프로그램 운영, 통합지원 분과에서는 취약가정 복지지원, 상담·보호분과에서는 피해자 보호시설 지원 활동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연제경찰서에서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가정폭력 범죄의 해결을 위해 특화된 맞춤형 예방․치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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