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오는 8일 국립부산국악원(서인화 원장)은 부산무용협회 부산무용단 ‘봄봄’ 화요공감무대를 개최한다.
총 7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봄봄’은 태평무, 도살풀이춤, 산조춤, 설장구 놀음, 한량무, 살풀이춤, 부산시민대동춤을 펼친다.
한량무는 남성적 기품과 내면의 심성을 자유로운 감정으로 표현하는 고요한 역동성이 잘 나타나있는 춤이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부산시민대동춤은 부산시민의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부산무용협회가 기획하고 제작한 ‘일반시민을 위한 춤’이다.
부산무용단은 무용예술 활동을 통해 부산 무용의 발전을 도모하고 무용을 통한 국제교류로 부산무용의 저력을 넓히기 위해 설립됐다.
그들은 부산무용제, 학술세미나, 청소년예술제 등 다양한사업으로 부산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단체이다.
화요공감무대는 지역 전통문화 및 건전한 여가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매주 새로운 원로 예술인, 신진 예술인 및 단체의 공연작품을 가지고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이번공연은 부산무용단의 중후한 멋을 지닌 중견 회원들과 젊은 회원들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의 무대를 보여 줄 예정이다.
취학아동 이상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전석 8000원이다. 24세이하 청소년, 65세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유공자(동반1인), 기초생활수급자,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가정은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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