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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힐링 캠핑과 선상 낚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캠피싱 패키지를 선보인다.

캠피싱이란 캠핑과 피싱의 합성어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 캠핑과 선상 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야외 체험 프로그램 전담팀인 FaCe(페이스, Fun Activity Cool Entertainer)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호텔을 출발해 달맞이, 청사포, 송정해수욕장을 지나가기 때문에 봄이 찾아온 아름다운 부산의 풍경도 만끽할 수 있다.

기장에 도착해 피싱 보트에 오르면 젖병 등대, 닭 벼슬 등대, 천하대장군 등대, 지하여장군 등대 등 숨은 이야기를 간직한 다양한 테마 등대를 감상하며 낚시 포인트까지 이동한다.

2시간 가량 선상 낚시를 즐기고 나면, 호텔 조리장이 해산물과 육류 등 다양한 재료로 요리한 캠핑 바비큐가 차려진 캠핑장으로 이동해 편안한 힐링 타임을 즐기면 된다.

캠핑장은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나지막한 언덕에 위치해 기장 앞바다를 내려다보며 휴식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캠피싱 혜택은 2인 기준으로 제공된다.

또한 객실 내 에스프레소 커피 메이커를 통한 모닝 커피 2캡슐 제공, 호텔 내 레스토랑 식사 시 10% 할인, 체련장∙수영장 이용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타입 이용 시 9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조식 그리고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Happy Hour와 조각 케이크, 쿠키, 샌드위치, 과일 등을 즐길 수 있는 Day Time Snack,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온천 사우나 이용 등의 혜택이 추가된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동백섬 입구에 위치해 앞으로는 해운대 바다를 뒤로는 동백섬의 아름다운 산책로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백섬은 깨끗하게 단장된 일주도로뿐 아니라 해안 절경을 따라 만들어진 아름다운 산책로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광안대교, 오륙도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여행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패키지 가격은 객실 타입, 방향, 요일에 따라 36만원에서 55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으로 선보인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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