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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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순천대학교 졸업 예정 정구부 선수가 알뜰한 후배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올해 졸업예정인 인문예술대학 사회체육학과 정인호(4학년)학생이 선수입단 계약금 가운데 300만원을 최근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발전기금은 정인호 학생이 순천시청 정구부 소속 선수로 입단 계약을 체결하면서 받은 계약금의 일부이다.
오는 25일 졸업예정인 정인호 학생은 지난해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우승과 개인복식 우승을 휩쓸어 2관왕에 올랐다.
또 전국종별정구선수권대회 개인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차세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구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김재필 사회체육학과장은 “이번에 기탁된 발전기금은 정구부 후배 선수들의 발전을 염원하는 정인호 선수의 아름다운 뜻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정인호 선수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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