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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도산서원, 20일부터 매화 향기 가득한 ‘야간개장’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6-03-18 18:45 KRX7 R2
#안동시 #도산서원 #매화춘야 #LED 매화나무 #도산의 비밀

낮과는 또 다른 매력 지닌 서원의 야경과 은은한 매화 향 어우러져

NSP통신-봄밤의 매화 향기에 취하다, 안동 도산서원 매화 만개한 봄밤 야간개장, 20일부터 10일간 매화춘야(梅花春夜) 주제로 밤의 서원 공개, 선비의 멋과 풍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사진 = 김오현기자(24년 9월 21일 촬영))
봄밤의 매화 향기에 취하다, 안동 도산서원 매화 만개한 봄밤 야간개장, 20일부터 10일간 ‘매화춘야(梅花春夜)’ 주제로 밤의 서원 공개, 선비의 멋과 풍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사진 = 김오현기자(24년 9월 21일 촬영))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세계유산 안동 도산서원이 퇴계 이황 선생의 숨결이 깃든 매화 향기와 함께 고즈넉한 봄밤의 문을 연다.

안동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도산서원 일원에서 ‘도산서원 야간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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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야간개장은 퇴계 이황 선생이 생전에 ‘매형(梅兄)’이라 부르며 아꼈던 매화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기획됐다.

‘매화춘야’를 주제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서원의 야경과 은은한 매화 향이 어우러진 특별한 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7년 차를 맞은 도산서원 야간개장은 서원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원 곳곳에는 은은한 조명 디스플레이와 포토존이 설치되며 특히 도산서당 내에는 LED 매화나무와 꽃밭이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

NSP통신-도산서원 곳곳에 은은한 조명 디스플레이와 포토존이 설치되며 도산서당 내에는 LED 매화나무와 꽃밭이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 (사진 = 안동시)
도산서원 곳곳에 은은한 조명 디스플레이와 포토존이 설치되며 도산서당 내에는 LED 매화나무와 꽃밭이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 (사진 = 안동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역사 미션 투어 ‘도산의 비밀’은 서원 속 인물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고 나만의 마그네틱을 제작하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한복과 조족등(유료)을 대여해 입고 서원을 거닐며 조선 시대로 돌아간 듯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경전 성독’시연이 전교당에서 펼쳐진다.

선비들이 리듬을 실어 경전을 읽던 전통 공부법을 서원 관계자들이 직접 재현해 이번 야간개장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도산서원의 야경과 퇴계 선생의 매화 사랑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세계유산 도산서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봄 향기 가득한 서원에서 만개한 매화와 함께 선비의 풍류를 오감으로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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