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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어청도 인근 10조7천억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6-03-16 14:11 KRX3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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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의회·주민설명회·간담회·포럼 등 꾸준한 소통 결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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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 어청도 인근 해역이 총사업비 약 10조7000억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지자체가 계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 구역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 시 추가 REC 가중치 등 제도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군산시는 옥도면 어청도 인근 해역 1.0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구역이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업기간이 2026년부터 2033년까지인 대형 프로젝트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지자체 주도의 입지 발굴과 주민수용성 확보 노력을 인정받아 최대치인 0.1의 추가 REC 가중치를 확보함에 따라 연간 약 225억원, 20년간 약 4500억원 규모의 재원 확보가 기대된다. 이 재원은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복지 향상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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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원금도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본지원금은 20년간 매년 약 2억6000만원, 특별지원금은 약 1650억원 규모로 예상돼 이를 합하면 약 1700억원이 추가 사업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총사업비 10조7000억원 규모의 사업 추진으로 기존 조선·자동차 중심의 제조업 인프라를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을 중심으로 물류 및 설치 지원 여건도 갖춰지고 있어 관련 산업 확장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해군·공군·국방과학연구소 등과 협의를 통해 군 작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치 구역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관계 부처와 협의해 발전사업자 공모 절차를 추진하고 해상풍력 특별법에 따른 발전지구 전환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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