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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통과…강서 건폐장 이전 속도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26-03-11 17:56 KRX3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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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역~김포·검단 25.8km 연장 추진
30년 숙원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탄력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서울 강서구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과 함께 장기간 제기돼 온 환경 민원 해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3월 10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해당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 사업은 강서구 방화역을 기점으로 김포와 인천 검단신도시까지 약 25.8km 구간을 연장하는 광역 철도 사업이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개발 수요 대응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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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타 통과는 강서구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추진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해당 시설은 약 20만㎡ 규모 부지에 폐기물 처리업체와 골재 판매, 고철 수집 업체 등이 입주해 있으며 비산먼지와 소음, 악취 문제로 지역 주민 민원이 지속돼 왔다.

시설이 위치한 방화동 육갑문 일대는 방화근린공원과 한강공원, 강서습지생태공원 등이 인접한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 요구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강서구는 2022년 서울시와 김포시와 함께 5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건폐장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023년에는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들과 순차적으로 협약을 체결하며 이전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서울시와 사업 추진 방식과 비용 분담 구조를 논의했고 올해 초에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이전 대상 부지 면적에 대한 김포시 수용 의사를 재확인하는 등 사업 협의를 이어왔다.

강서구는 이번 예타 통과가 광역 교통망 확충과 함께 건폐장 이전 추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이전 부지와 비용 분담 비율 등을 확정한 뒤 관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해당 사업이 완료될 경우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는 동시에 생활 환경 개선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제기된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문제가 해결될 경우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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