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강임준 예비후보는 3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차그룹의 9조 투자협약은 시작에 불과하다. 신재생에너지가 생산되는 새만금은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며 차기 군산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지산지소·분산에너지정책을 통해 재생에너지가 있는 지역으로 기업을 보내는 국토 균형 발전을 꾀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새만금이 그 첫 수혜자가 될 것이고 그동안 태양광·해상풍력 발전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자신이 차기 시장의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또 군산사랑 상품권·공공배달앱 등 이재명표 정책을 추진한 만큼 현 정부와 가장 코드가 잘 맞아 군산 발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만금의 태양광·풍력발전 전력 생산으로 재생에너지원을 찾는 기업들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늘리기와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금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햇빛 배당도시를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경제산업 공약과 관련 현대차그룹의 로봇제조공장, 수전해 플랜트산업 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원이 필요한 용인 반도체를 새만금에 전략 제조 기능 분산 유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RE100 기업전용 스마트그린 산단 조기 확충, 피지컬 AI 자율제조 실증단지 조성, 해상풍력과 특수선 수요에 맞춰 군산조선소 완전 가동, 군산새만금 항만공사 설립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현재 매년 43억원의 수익금이 발생하고 있는 육상 태양광 수익금과 새만금 농생명용지 1·2공구 983만평에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 이곳에서 발생하는 전력 수익금을 활용해 가구당 500만원의 햇빛수당을 임기 내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구체적으로 군산시 ▲3인 가구 이상 500만원 ▲2인 가구 200만원 ▲1인 가구 100만원의 햇빛수당을 지급하겠다는 것. 실제로 햇빛수당은 전남 신안군에서 추진해 주민 소득 증가, 인구 유입효과 등을 거두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관광정책도 밝혔다.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에 체류형 앵커시설을 만들고 신시야미지구에 민간투자를 유도, 서해안 명품 해양레저 거점을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원도심엔 야간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해 월명공원과 근대역사거리로 이어지는 야간 체류형 문화벨트를 구축하고 월명 국가정원 추진, 바람숲 길을 대야까지 확대하는 등 녹색도시로의 전환도 꾀하겠다고 했다.
상권 보호도 강조했다. 디지털 상점가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 범위를 확대 건의하고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점가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군산형 햇빛상가 모델을 도입하고, 군산 반값여행 페이백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청년, 돌봄과 교육도시 공약도 제시했다. 권역별 영유아 돌봄센터(아이당 프로젝트), 어린이 전용 놀이터 구축,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1만원 아파트 300세대 공급, 카이스트와 연계한 새만금 에너지 융복합 캠퍼스 유치 등도 발표했다.
노인 복지분야에는 국가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 시내 버스요금, 병원 동행 효도 매니저, 노인 일자리 확대도 제시했다.
안전·의료분야에는 네덜란드식 스마트치수시스템으로 도심 침수를 해결하고 산북·소룡동에 대규모 녹색차단숲, 2027년 개원 목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농수산업 분야는 ▲청년 원예농 육성 ▲농배수로 전면 확충 ▲영농형 태양광 보급 ▲새만금 수산식품수출단지 확대 ▲치어·종패 육성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강임준 예비후보는 “군산·익산·김제·부안을 연결하는 서해안권 산업벨트를 구축해 전북의 중심 경제권을 구축해 행정 통합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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