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30일까지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19~39세의 미취업 청년에게 성남시청과 시 출연·출자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10개월간 실무를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관계기관 53개 부서에 93개 분야의 청년 인턴 일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근무 분야는 ▲드론 수집 데이터 정리 및 드론 기체 관리 보조(시청 AI반도체과) ▲판교박물관 학예 연구 및 교육 보조(박물관사업소) ▲시정 홍보물 이미지 디자인 제작(시청 공보관) ▲무료 법률 상담실 운영 지원(시청 법무과) ▲복지시설 운영 지원 업무(13곳 복지관) 등이다.
참여자는 사업 기간인 오는 3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이나 8시간 근무하고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2520원을 적용한 급여를 받는다.
주휴·연차 수당도 지급해 6시간 근무자는 월 206만원, 8시간 근무자는 월 270만원을 받게 된다. 이 금액은 세전 기준이며 월 22일 근무, 월 4일 주휴일 부여 시 받는 액수다.
시는 인턴 활동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근무 기간에 인공지능(AI) 기능 업무 활용법, 최신 취업 준비 전략, 직장 문화 적응 방법 등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이 공공기관에서 직무의 전문성을 쌓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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