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가 4천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14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CES 2026에 투자유치단을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파견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투자유치단은 세계 산업 동향과 첨단 기술 정보를 직접 파악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구미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한다.
특히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 협력과 피지컬 AI 분야 투자유치를 통해 전통 제조도시 구미를 AI 가치 창출의 핵심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구미시 투자유치단은 CES 2026 현장에서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NVIDIA, AMD, Intel 등 AI·첨단 제조 산업 중심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AI 기술이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공장 등 물리적 영역과 결합하는 ‘피지컬 AI’ 산업은 기존 제조 기반을 보유한 구미가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로 구미시는 이러한 산업 변화가 기존 제조업의 붕괴가 아닌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ES 2026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혁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 산업의 방향과 투자 흐름을 주도한다. 구미시 투자유치단은 이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구미의 산업단지, 정주 여건, 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구미가 AI 시대에도 경쟁력을 갖춘 투자처임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는 해외 기업 유치뿐 아니라 구미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과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는 박람회 현장에서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산업구조 전환을 본격화하고 구미의 산업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산업 흐름을 스스로 만들고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주체로서 전략적 투자유치와 산업 구조 전환을 지속 추진하며 미래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CES 2026 참가는 구미가 AI와 피지컬 AI 시대로 본격 진입했음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AI 데이터센터 투자 MOU를 시작으로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고 글로벌기업들이 선택하는 투자 거점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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