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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용인FC 창단 대비 미르스타디움 시설 개선 완료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12-29 17:17 KRX7 R0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용인FC #미르스타디움 #용인시프로축구단

홈·어웨이 선수단 및 모두 위한 최적의 프로축구 환경 조성

NSP통신-용인미르스타디움 개선 전·후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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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르스타디움 개선 전·후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내년 1월 4일 창단 예정인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용인FC) 출범에 대비해 홈구장으로 활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시설 개선은 프로축구단 운영과 K리그 기준에 부합하는 경기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미르스타디움 기존 시설 1층과 3층 약 1790㎡(541평) 규모 공간을 활용해 총 13개실을 전면 개선했으며 ▲선수단 및 심판 대기실 리모델링 ▲선수 휴게공간인 클럽하우스 조성 ▲컨디션 유지를 위한 의무실 조성 ▲미디어 중계 및 기자실 환경 개선 ▲관람객 이동 동선 및 안전시설 보강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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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이번 개선을 통해 용인FC 선수단은 물론 홈경기 시 방문하는 어웨이 선수단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 전반에 대해 상시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최고의 시설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신경철 사장은 “용인FC 창단을 계기로 미르스타디움을 시민과 선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축구 전용 환경으로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용인시의 스포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및 지역 연고 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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