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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누구나 돌봄’ 우수 시군 10곳 선정…시흥·수원시 대상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25-12-26 18:31 KRX7 R1
#경기도 #김동연 #누구나돌봄 #돌봄사각지대 #우수시군평가

2026년 통합돌봄과 연계한 지역 돌봄 시스템 구축 예정

NSP통신-경기도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한 2025 누구나 돌봄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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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한 ‘2025 누구나 돌봄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 우수 시군 평가 결과 시흥시와 수원시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파주시·이천시·안산시·군포시, 우수상에는 평택시·양평군·의정부시·동두천시가 각각 선정됐다.

누구나돌봄은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민선8기 경기도 중점사업으로, 2024년 시행 첫해 15개 시군에서 1만 35명, 1만 468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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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1월 현재 29개 시군에서 1만 6879명에게 1만 760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6년에는 도내 31개 전 시군에서 누구나돌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행중인 도내 29개 시군을 대상으로 1월부터 11월까지의 실적을 평가했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사업 시작 시기, 인구수 등 시군 여건을 고려해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지원 및 홍보, 품질향상 실적 등 정량지표 80%와 시군 자체 추진 노력 등 정성지표 20%를 반영해 사업 실적과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정성지표의 경우 외부심사위원을 포함한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 평가를 실시했다.

대상을 수상한 시흥시와 수원시는 돌봄 공백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서비스 접근성 강화, 현장 중심 운영을 통해 도민 체감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우수 시군 역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돌봄 서비스 운영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 운영 사례를 도 전역에 공유·확산하고 2026년 본격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 정책과 연계해 의료·요양·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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