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가 시행된 이후 또 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거둔 성과다.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평가대상 총 709개 기관 중 28개 기관이 1등급을 달성했으며 특히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불과 6개 기관만 1등급을 받았고 전북자치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해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장수군의 평가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무려 3단계가 껑충 뛰었고 3단계 상승과 최고등급인 ‘1등급’을 동시에 기록한 기관은 장수군이 유일해서 더욱 값진 것이라는 평가다.
장수군은 민선8기 동안 행정 전반에 청렴 가치를 핵심 기준으로 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신뢰받는 군정의 정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장수군 관계자는 “전체 평가기관 중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28개이며 군 단위 기초단체에서는 6개 군이 선정됐는데 장수군이 포함됐다”며 “이는 장수군 개청 이래 최초 1등급 달성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청렴도 1등급 달성은 군민들이 장수군을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반부패 행위 근절과 청렴이 당연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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