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fullscreen

17일 열린 화성특례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왼쪽 두번째)과 유공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7일 체육 발전에 헌신한 선수, 지도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화성특례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를 기록하고 최근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 볼링 종목에서는 화성시 소속 선수들이 금·은·동 메달을 석권하는 등 국내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행사는 화성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15개 종목단체장과 선수단 등 장애인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 한 해 보여주신 장애인 체육인 분들의 땀과 투혼은 단순한 메달을 넘어 시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세심히 살펴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문턱 없는 스포츠 도시 화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