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fullscreen

대구과학대학교가 주관하고 대구 군위군이 협력한 관·학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시니어 이미지 메이킹을 통한 자기탐색 및 퍼스널 브랜딩’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교내 두드림센터에서 군위군 지역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사진 = 대구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가 주관하고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이 협력한 관·학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시니어 이미지 메이킹을 통한 자기탐색 및 퍼스널 브랜딩’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교내 두드림센터에서 군위군 지역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과학대 RISE사업단이 추진 중인 구·군 연계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 어르신의 자아 인식과 자기 표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회차별 40명씩 소그룹으로 진행됐으며 ▶개인별 헤어스타일 및 얼굴형 분석 ▶맞춤형 헤어·메이크업 실습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필 촬영과 포즈·표정 코칭 등 자기 이해와 긍정적 이미지 형성을 돕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실습 위주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교육 과정 전반에 걸쳐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 소통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