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빛나는 오늘, 함께 만든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1부 평생학습 유공 표창, 2부 2025년 시흥시 평생학습을 빛낸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참여형 토크쇼로 진행돼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시흥시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 3곳(로뎀나무작은도서관·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배곧너나들이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한 시민 6명(임지영·엄옥란·백진희·김유순·서혜진·구지원)에게 평생교육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또한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인 조영숙·김광일·안미란·이진복·박정하 씨에게 시상하며 평생학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시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을 받고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평생학습 정책의 우수성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과 기관이 함께 이뤄낸 평생학습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을 맞아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권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동(洞) 단위 평생학습체계를 고도화하고 학습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고도화와 디지털·전환기 학습 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삶의 전 과정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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