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지역건축사회 가인 건축사사무소 변형우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 합리화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회복을 넘어 모두 성장! 기업현장 안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의 현장활력 제고와 규제애로 발굴·개선에 기여한 공헌자에 포상·격려하여 규제애로 개선사례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규제 합리화 대상의 영예로운 수상자는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적극행정으로 기업규제 합리화 및 기업활력 회복를 위해 노력과 헌신을 한 숨어 있는 일선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차지했다.
장관표창을 수상한 건축사사무소 가인 대표 변형우 건축사는 20여 년간 여수지역에서 건축사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2025년 대한민국 규제 합리’유공자로 선정됐다.
변 건축사가 건축·건설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온 공로를 인정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지역 건축사가 현장의 의견을 개진해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해 제도 개선을 이끈 실무형 사례로 평가된다.
그는 건축 행정과 건설산업 전반의 규제 완화를 위해 수년간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실제 법령과 조례 개정에 기여해 왔다.
고철주 여수지역건축사회 회장은 “변 건축사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현장 실무형 규제혁신 전문가로 현장의 의견을 제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지역 현장 전문가가 중심이 돼 정부와 지자체의 규제를 개선한 사례로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행정 신뢰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변형우 건축사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실효성 없는 제도는 발주자와 같은 사업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며 “이를 개선하는 노력은 건축사로서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건설·도시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꾸준히 발굴해 개선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는 문화가 정착되어 건설산업에 활력이되고 건설경기 회복을 넘어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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