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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성고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산)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조근호)은 3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연말 총회’를 개최하고 한 해를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자율방재단이 수행한 재난 예방 활동, 교육·훈련, 자연재난 대응 사례 등이 공유됐으며 내년도 활동 방향과 시민 안전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및 복구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방재단원들에게 이 시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단원들의 공로를 기리고 시민 안전 강화에 기여한 노력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총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 부의장, 시의원 4명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와 방재단원들이 참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인 봉사 정신과 전문성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조근호 단장은 “단원들의 헌신과 참여 덕분에 2025년 한 해 지역 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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