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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3일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과 ‘영양플러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동시 수상했다.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과 ‘영양플러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동시 수상했다.

시상식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

시는 지역 특성과 주민 건강 요구를 면밀히 분석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점, 그리고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영양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년 연속 영양플러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영양관리사업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대상자 적극 발굴, 취약계층 영양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중심의 밀착 지원체계 구축 등 적극적 개선 노력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영천시 영양플러스사업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며 영천 9경을 함께 소개하기도 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영천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영양관리 정책의 성과와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양사업을 확대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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