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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연말연시 훈훈한 이웃 사랑 성금과 물품 기탁 따뜻한 나눔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12-04 13:17 KRX7 R0
#광양시 #광양시 통기타 연합회 #그러소 광양불고기 #옥구슬카페 #주식회사 OCI 광양공장

그러소 광양불고기·옥구슬카페 옥곡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탁
광양시 통기타 연합회 광양읍에 백미 10kg 10포 후원
주식회사 OCI 광양공장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 기탁

NSP통신-그러소 광양불고기 배영진 대표 백미 기탁식 (사진 =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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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소 광양불고기 배영진 대표 백미 기탁식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3일 면사무소 앞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그러소 광양불고기와 옥구슬카페가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러소 광양불고기는 백미 10kg 34포(100만 원 상당)를 옥구슬카페는 백미 10kg 16포(50만 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으며 전달식에는 업체 대표와 직원,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영진 그러소 광양불고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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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희 옥구슬카페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어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장선주 옥곡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두 곳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층 가구, 홀몸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구슬카페는 지난 2023년 전라남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명주마을이 선정되며 조성된 공간이다. 2025년 8월 개소한 뒤에는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공동체 기반 카페로 자리 잡았으며 수익의 일부를 다시 도시재생사업에 재투자해 지역에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옥곡면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확산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NSP통신-광양시 통기타 연합회 백미 기탁식 (사진 =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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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통기타 연합회 백미 기탁식 (사진 = 광양시청)

광양읍은 지난 1일 광양시 통기타 연합회(단장 원영태, 회장 장용경)가 백미 10kg 10포(약 30만 원 상당)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송근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지난 10월 18일 열린 ‘영호남 화합 한마당 축제-광양배알도 통기타 페스티벌’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기탁 취지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영태 단장은 “연말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악과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송근배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 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에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는 활동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양시 통기타 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원도심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음악 봉사와 나눔의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주식회사 OCI 광양공장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기탁식 (사진 =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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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OCI 광양공장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기탁식 (사진 = 광양시청)

주식회사 OCI 광양공장(공장장 유성무)은 지난 3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후원금 500만 원을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진, 민간위원장 권성남)에 지정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유성무 OCI 광양공장장과 김인수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김영진 태인동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성무 OCI 광양공장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욱 힘든 환경에 놓인 분들과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태인동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태인동장(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히 살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OCI 광양공장은 취약계층 후원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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