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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농협전남본부)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3일 전남본부 4층 복합교육실에서 ‘전남농협 수출 실무자 간담회’를 갖고 전남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농협 및 조공법인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11월말 기준 수출 실적 및 주요 품목 동향 공유 ▲우수 농식품 수출사례 전파 ▲당면현안과 향후 추진계획 협의 등을 중심으로 수출 정보와 노하우, 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구례 산수유 첫 해외 수출(산동농협), 가공식품(배즙, 숙취해소제) 수출(나주배원예농협), 친환경 유기농‘학이 머문 쌀’미국(LA) 수출(서영암농협), 두바이 한인마트와의 쌀 직수출(석곡농협)이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수출 지속 가능성과 전남 농산물의 해외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전남농협 이광일 본부장은“글로벌 리스크가 심화되는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이지만 앞으로도 수출 실무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판로 확대 및 신규 수출 전략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수출을 추진 중인 농협뿐 아니라 수출 경험이 부족한 농협들을 대상으로도 장기적으로 전남농협 수출사업이 발전해나가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전남본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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