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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2025년 소상공인 IP창출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상공회의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도내 소상공인, 하양공설시장·황남상가시장·대해불빛시장 등 전통시장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소상공인 IP창출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소상공인 IP(지식재산) 출원지원(상표) 사업’ 우수사례 2건, 시장·제품 특성이 반영된 브랜드&디자인의 융합개발 및 권리화를 지원하는 ‘IP창출종합패키지’ 10건, 전통시장의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를 지원하는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개발’ 3건 등 총 15건의 결과물에 대한 발표 및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 소상공인도 안정적인 사업 영위를 위해서는 브랜드, 디자인 관련 지식재산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3년도에 처음으로 해당 지원사업을 운영하기 시작해 소상공인 지식재산 전담 지원기관으로서 도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아 왔으며 본 사업은 3년의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내년에는 올해보다 사업비 예산을 증액해 지원할 예정이다.

배상철 센터장은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컬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식재산 보호를 지속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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