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페라테너 임형주 교수가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 콘서트’로 광양시민에게 특별한 연말의 감동을 선사한다.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는 카네기홀, 링컨센터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약해 온 글로벌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다. ▲2024년 역대 최연소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청소년 보호 및 문화육성 기여 공로) ▲2023년 영국 왕립예술학회(RSA) 종신 석학회원 선정 ▲2014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친선대사 위촉 등 그의 예술성과 사회적 공헌은 국내외에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총 110분간 진행되며 코리안 내셔널 필 앙상블과의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임형주 교수는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Una Furtiva Lagrima(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그리운 금강산 ▲O Sole Mio ▲7080 디스코 메들리 ▲Tonight(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등 클래식·팝·가곡·크로스오버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세계적인 명성과 실력을 갖춘 임형주 팝페라테너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음악의 기억을 드리고자 한다”며 “2025년을 돌아보고 오는 2026년을 힘 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위로와 희망을 담아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며 예매는 온느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 또는 광양문화예술회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