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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왼쪽 4번째)가 12월 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대상 트위터 부문 대상과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전국 공공기관 SNS 평가에서 다시 한 번 소통 역량을 인정받았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1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대상’ 시상식에서 트위터 부문 대상,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상으로 민간·공공 부문의 SNS 운영 수준과 소통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고흥군은 대표 캐릭터 ‘흥이’를 활용한 시리즈 콘텐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흥미로운 영상·카드뉴스 제작, 군정 소식을 쉽게 전달하는 포맷 도입 등으로 군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군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총 7종의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플랫폼별 특성에 맞춘 콘텐츠 전략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는 종합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소통 행정의 성과”라며 “고흥군만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로 군민이 더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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