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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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백학문화복지센터에서 진상면 8개 사회단체 회원이 고구마 식재·수확 봉사로 마련해 기부한 수익금 400만 원을 바탕으로 ‘꽃처럼 아름다운 당신을 초대합니다!’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이웃 중 소통과 위로가 필요한 주민들을 마을별로 2~3명씩 초대해 총 50여 명에게 따뜻한 염소탕을 대접하고 방한 잠옷세트를 선물했다. 또한 전래놀이문화봉사단과 가수 공연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협의체와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여러 단체가 협력해 이동 지원과 행사 운영을 도우며 민관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적적한데 이렇게 초대해 음식을 챙겨주고 즐거운 공연도 보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기억이 되고,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립되거나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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