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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5일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2025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공공 후견 등 전반적인 치매 관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결과다.
올해 발전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실적 ▲민·관 협력 우수 사례 ▲공공 후견 사업 운영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무안군치매안심센터는 특히 찾아가는 조기검진 확대를 통해 초기 치매 발견률을 높였으며, 목포대학교·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운영한 치매예방교실이 높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후견 대상자 발굴, 전문 후견인 관리 등 공공 후견 사업의 체계적 운영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조기검진부터 공공 후견까지 치매 관리 전 과정을 강화해 온 노력이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남을 대표하는 모범 치매관리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치매 걱정 없는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치매 예방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지원 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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