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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원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성호지구대 관할구역 조정 주민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성남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안광림 경기 성남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6일 중원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성호지구대 관할구역 조정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치안 문제와 지구대 이전에 따른 주민 우려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 예정된 성호지구대 이전을 앞두고 관할구역 조정안, 치안 공백 방지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원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성남동 관계자, 시민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또 지구대 명칭 논의, 향후 건물 활용, 성남동 지역 치안 유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여러 주민들은 새 지구대 명칭에‘여수’를 포함할 것을 요구하며 ‘성호여수지구대’ 등이 제안됐고 기존 지역의 치안 공백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청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지구대 이전 과정에서 주민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경찰과 적극 협력해 치안 공백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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