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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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최근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 초등학생 선수단을 초청해 3일간 친선 축구 경기와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 유소년 스포츠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교류는 첫째날 히다카시 대표단의 입국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다음날 오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친선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카나리 타카야 히다카시 스포츠교류단 단장이 참석해 양 도시의 지속적인 우정을 다졌다.
친선경기에는 일본 히다카시 선수단의 가족들도 함께 방문해 응원하며 오산시 홈스테이 가정과의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시민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히다카시 유소년 선수단은 체류 기간 동안 오산 미니어처빌리지 등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오산시 선수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일상생활과 식문화,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한·일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시는 지난 1996년 일본 히다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6년에는 교류 30주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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