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운천고등학교와 오산AI코딩에듀랩에서 ‘디지털 시민성 UP! 윤리 감수성 ON’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기술의 일상화로 시민들의 온라인 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윤리 및 사이버 보안 교육을 운영하며 올바른 디지털 문화 정착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의는 ▲개인정보 유출 예방과 디지털 발자국 관리 ▲가짜뉴스 판별 및 팩트체크, 창작물 저작권 존중 ▲사이버 폭력 및 혐오 표현의 심각성 인식, 법적 책임 이해 등 책임 있는 온라인 시민성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랩과 함께하는 AI시대 안전한 디지털 생활 가이드’를 주제로 시민 대상 특강이 함께 열렸다.
특강에는 박태환 안랩 사이버시큐리티센터 센터장이 연사로 참여해 ▲AI시대와 사이버 보안 ▲기업 해킹 위협의 이해 ▲개인 타깃형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지키는 방법 등 최신 보안 동향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부터 성인까지 점점 복잡하고 교묘해지는 디지털 범죄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현명한 디지털 사용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산AI코딩에듀랩을 중심으로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과 시민의 디지털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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