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도4-H연합회(회장 심세용)는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2025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행사를 통해 지역 먹거리 취약계층에 1500만원 상당 신선한 야채와 곡식 등 건강 먹거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건강 먹거리는 경기도4-H연합회에 소속된 경기도 내 17개 시·군지역의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 480kg, 과일 80kg, 계란 45판, 채소, 잼, 우유 등 다양한 20여종의 농산 가공식품으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심세용 경기도4-H연합회 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농부와 함께 도심 속 농(農) 놀이터’를 주제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체험, 공연 부스도 마련됐다”면서 “그중 무엇보다 의미 있는 시간은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우수 농산물을 먹거리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황재경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청년 농부들이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의 후원 4-H연합회는 ▲광주시(김윤기, 한상철) ▲김포시(권기표, 이정선, 정재봉, 천선애) ▲남양주시(이예린, 지은정) ▲양주시(김진연, 신원식) ▲연천군(유일복) ▲용인시(박대연, 최준열) ▲평택시(곽진영, 오푸르메, 심세용) ▲포천시(김선도, 김창민, 정도훈, 홍리나) ▲화성시(예도현, 윤초롱, 정아영, 황용훈, 지민규)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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