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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어린이들이 흡연예방교실에서 건강을 지키는 법을 배우고 있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6일 권선구보건소 주차장에 체험형 버스를 설치하고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 ‘찾아가는 노담버스’를 열었다.

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5세 유아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동화 ‘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를 보며 흡연의 해로움과 건강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 예술활동과 미로탈출 등 놀이형 체험을 하며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익혔다. 체험을 마친 유아에게는 노담밴드 스탬프와 동화 교재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흡연예방 인식을 키워주는 게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노담버스에서 유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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