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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추진위, 4차 정례회의서 명칭변경 등 의결

NSP통신, 김민정 기자, 2025-10-16 16:28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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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두 푸른울릉도독도가꾸기회 회장, 신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

NSP통신- (사진 = 울릉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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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울릉공항 활주로연장 추진위원회(이하‘추진위’)는 지난 15일 저동 마을권역센터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향후 조직개편 및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원을 비롯해 추진위 집행부와 추진위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경과보고 및 재정보고로 시작되어 조직개편 및 명칭변경에 대한 주요 안건심의 및 의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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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안전한 울릉공항 건설’을 위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정부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울릉군·울릉군의회·주민대표가 함께하는 민관협의체로 새롭게 별도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새 협의체의 공식 명칭은 ‘안전한 울릉공항 건설 민관협의회’로 확정하면서 기존 추진위에 울릉군과 울릉군의회가 참여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통합 구조로 한 단계 발전했다.

또한 조직개편에 따라 정석두 푸른울릉도독도가꾸기회 회장이 신임 추진위원장으로 단독 선출되었으며, 최대봉 간사가 사무국장으로 임명되었다. 기존 공동위원장 5인은 부위원장단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신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조직의 결속과 효율적 운영을 약속했다.

또 이날 기타 토의를 통해 ‘2026년 섬방문의 해’ 연계사업 추진, 여객선 공영제 도입 제안, 울릉도 기관·단체장 결의문 채택, 섬 주민단체 공동성명서 추진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제안이 논의되었으며, 이들 안건은 차기 회의에서 공식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추진위 신임 정석두 위원장은 “울릉군민의 안전과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이루어내겠다”며 “울릉공항의 완전하고 안전한 건설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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