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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서비스 품질, 운영 실적,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그룹별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것이다.

포항시는 돌봄 인력 교육 강화, 아이돌보미 확보, 서비스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한 꾸준한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포항시에는 422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며 2025년 10월 기준 누적 29만 건 이상의 돌봄서비스가 제공됐다. 시는 포항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아이를 맡기는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신뢰받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의 내실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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