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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5삼강주막나루터축제’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5-10-10 18:37 KRX2 R0
#예천군 #삼강주막 #삼강주막나루터축제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 #스탬프 투어

보부상 운동회, 삼강 놀이터, 카약체험,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NSP통신-2025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 추석연휴와 함께한 3일간 대장정 성료 (사진 = 김오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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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 추석연휴와 함께한 3일간 대장정 성료 (사진 = 김오현기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추석연휴기간인 4일부터 6일 3일간 ‘2025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를 개최했다.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를 슬로건으로 세대를 잇는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010년 삼강주막 막걸리축제로 시작한 축제는 2018년부터 문화축제로 변신을 시도해 막걸리 대신 나루터로 주제를 바꾸고 2019년부터는 추석 연휴 기간에 ‘틈새 명절축제’로 개최하며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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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였지만 주차장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 명절 연휴에 즐길 수 있는 대표 지역축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보여줬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는 한층 재미를 더했다.

삼강주막, 보부상체험관, 강문화전시관 등 삼강문화단지를 잇는 동선에 스탬프 포인트를 체계적으로 배치하고 각 지점마다 색다른 미션과 체험을 구성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NSP통신-삼강주막, 보부상체험관, 강문화전시관 등 삼강문화단지를 잇는 동선에 스탬프 포인트를 체계적으로 배치하고 각 지점마다 색다른 미션과 체험을 구성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 = 김오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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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주막, 보부상체험관, 강문화전시관 등 삼강문화단지를 잇는 동선에 스탬프 포인트를 체계적으로 배치하고 각 지점마다 색다른 미션과 체험을 구성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 = 김오현기자)

여기에 보부상 운동회, 삼강 놀이터, 카약체험,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전보다 완성도를 높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었다.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의 강점은 ‘매년 새로워지는 축제’라는 점이다.

프로그램의 재미와 몰입도를 꾸준히 높여온 과정이 축제를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어떤 변화와 시도로 관람객들을 맞이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삼강주막나루터축제는 예천이 가진 전통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정이 어우러진 축제”라며, “지역의 작은 축제가 이제는 전국에서 찾는 추석명절 대표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삼강문화단지를 중심으로 예천만의 이야기를 담은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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