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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글로벌 기후 테크 도시 고양’ 심포지엄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10-03 13:32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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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글로벌 기후테크 도시로의 도약은 새 성장 동력 창출하는 전략이다”

NSP통신-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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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고양연구원,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기후테크 도시 고양’ 주제의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산업의 혁신을 연결하는 정책적 해법을 찾고 고양시 ‘에코노믹스’ 전략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고양시의 미래전략 심포지엄에는 고양시민,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지속가능한 탄소순환경제와 에코노믹스’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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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기조 강연에 나선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기후위기를 도시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아, 산업·경제·환경을 아우르는 기후테크 정책 로드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후테크 도시로의 도약은 단순한 환경정책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전략이다”며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기조발제에서는 전하진 이사장(SDX재단)이 ‘기후테크가 만드는 살림마을’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도시 개념으로 첨단 자족 공동체인 살림 마을에 대해 설명하고 고양시에 살림 마을을 조기에 구축해 새로운 도시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글로벌 기후테크 도시 고양 미래전략 심포지엄 (사진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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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후테크 도시 고양 미래전략 심포지엄 (사진 = 고양시)

한편 패널토론은 심송학 고양연구원 이사가 좌장을 맡고, 황정준 총장(그린플라스틱연합), 권오현 변호사(한국에너지공단 감사), 임지열 센터장(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글로벌 기후테크 산업 육성, 민간 참여 확대 방안, 에코노믹스 실현 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은 생활 속 탄소절감 실천사례와 지역 기업과의 협력 필요성을 직접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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