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남경순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남경순 의원은 1일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수원특례시 북수원시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심우현 북수원시장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동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로 시작됐다. 남경순 의원은 상인들이 직접 전하는 매출 부진 등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남 의원은 이에 공감하며, 경기도가 만든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경기신보의 보증상품이 상인들에게 잘 알려지도록 홍보 강화를 주문하는 한편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정책 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후 남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직접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남경순 의원은 “오늘 행사가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도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의미 있는 시간을 내어 주신 남경순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내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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