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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특별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저소득층 5825가구와 보훈·복지시설 82개소에 위문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일에는 순천시보훈복지회관(회장 나만수)을 방문해 보훈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7년 개관한 보훈복지회관에는 대한전몰군경유족회를 비롯한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으며 현재 6100여 명의 보훈가족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저소득 가구에는 가구당 3만 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해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 특산품인 낙안배와 김, 소고기, 커피세트 등과 장애인 생산품을 복지시설과 보훈·장애인 단체에 전달해 풍성한 명절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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