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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대학 통합 추진 공청회 개최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10-01 10:48 KRX7 R0
#순천대 #이병운 총장 #교직원 대상 #대학 통합 추진 #공청회 개최

교직원 대상 통합 로드맵 공유·의견 수렴

NSP통신-순천대는 30일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립순천대-국립목포대 대학 통합 추진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 = 순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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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는 30일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립순천대-국립목포대 대학 통합 추진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 = 순천대)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9월 30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립순천대-국립목포대 대학 통합 추진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대학 통합 추진 현황과 향후 로드맵을 공유하고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병운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통합 추진 현황 설명과 본부 보직자 및 교수회 관계자가 참여한 패널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에 대해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직접 답변하며 대학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향후 변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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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에는 이병운 총장을 비롯해 남기창 교학부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박융수 글로벌·평생교육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손영진 교수회의장, 조대형 교수회 부의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이 총장은 “앞으로의 5~10년이 대학 100년의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시기”라며 “개인적 이해관계를 넘어 하나된 순천대, 강한 순천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공청회가 그 도약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주요 결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최선의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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