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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진료체계 마련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9-25 13:16 KRX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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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 병의원 70개소, 보건기관 8개소, 약국 39개소 운영

NSP통신-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청)
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추석 연휴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3일~9일까지 7일간 소아․임산부와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 ▲병의원 70개소 ▲보건기관 8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39개소가 운영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 ▲광양서울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한다. 또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진료를 위해 ▲다나소아과의원 ▲미래여성의원 ▲선린의원 ▲모든아이소아청소년과 ▲큰사랑소아청소년과 5개소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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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의료기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소방서 119(구급상황센터)와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에 지원을 요청해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양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시,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광양시 모바일 앱 ‘MY광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량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비상진료와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에 협조해 주신 지역 의사회와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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