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상임대표 백정일)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속 지급 및 사용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과 소비쿠폰 2차 지급 시기에 맞춰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 소비 확대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에서는 ▲소비쿠폰 신청·사용 기간 안내 ▲사칭 스미싱 피해 예방 ▲광양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용 활성화 등을 중점 홍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SNS, 누리집, 가맹점 홍보물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백정일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행정과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를 살리는 협력의 장이다”며 “시민들의 착한 소비 실천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모든 사회단체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용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원동력이 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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