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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지난 10일과 23일 2일간 장흥군 남부지역(회진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목공 체험 프로그램 ‘나도 목수다’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신체‧정서적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목공 체험을 통한 정서 안정, 자기효능감 증진,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자들은 편백도마를 직접 만들며, 손으로 무언가를 창작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특히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친환경 편백공방’과 연계해 전문 강사들의 지도로 안전하게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목공이 처음인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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