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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지난 23일 구룡포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3명을 구조한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24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 30분께 구룡포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돼 탑승자 3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현장을 목격한 레저 활동자 김대길(50세)씨와 이정근(48세)씨는 자신들의 모터보트를 이용해 익수자들을 신속히 구조해 안전하게 이송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사고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는 해양안전의 중요성과 민․관 협력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계기다”고 전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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