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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와 광양제일교회·예술놀이터 후원금과 물품 기탁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9-24 14:25 KRX7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반찬배달서비스 #광양제일교회 #후원금

광양동백로타리클럽 취약계층 40가구에 든든한 한 끼와 안부 전해
광양제일교회 후원금 200만 원 기탁
예술놀이터 라면 40상자 후원

NSP통신-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식사하셨어요 사업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식사하셨어요’ 사업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23일 광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주민위원회(위원장 허형채) 주관으로 총 4회 중 3회차 ‘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식사하셨어요’를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윤춘련)과 협력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배달 서비스는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노인, 장애인, 은둔형,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하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주민위원회에서 반찬 재료비를 지원했다.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반찬을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온기 나눔에 힘을 보냈다.

윤춘련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준비하고 전달하는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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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읍 복지 분야 현장 지원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재능기부와 나눔으로 감동을 전해주시는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읍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킹스 크리스천 스쿨 후원 ▲관내 중·고등학교 등 장학금 전달 ▲사회복지시설 쌀 등 물품 후원 ▲장애인 50가정 반찬 및 식료품 지원 ▲초록건설과 함께한 어린이재단 2000만 원 지정기탁 ▲반찬 후원 및 배식봉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단체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추석 맞아 광양읍 취약계층 가구에 온기 나눔

NSP통신-후원금 전달식 (사진 = 광양시청)
후원금 전달식 (사진 = 광양시청)

광양제일교회(담임목사 박재일)는 지난 18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허형채)에 후원금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양제일교회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마다 후원금을 기탁하고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박재일 담임목사는 “추석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광양읍 주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회가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취약계층이 힘든 명절을 보내지 않을까 걱정이 많던 차에 큰 힘이 되는 기탁금을 전달받았다”며 “이 귀한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광양제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행복1번지 광양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명절 맞아 광양읍 취약계층에 온기 나눔

NSP통신-물품 지정기탁식 (사진 = 광양시청)
물품 지정기탁식 (사진 = 광양시청)

예술놀이터(단장 원영태)가 지난 22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허형채)에 라면 40상자(100만 원 상당)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중장년 1인가구, 은둔형 외톨이, 위기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영태 단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나눔이 따뜻한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을 위해 음악 봉사뿐 아니라 후원까지 꾸준히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예술 놀이터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과 요양시설 등에서 음악 봉사를 통해 사랑의 온기를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영태 단장은 지난 2019년부터 음악동아리 ‘비타민’을 통해 라면, 이불,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그가 새롭게 창단한 ‘예술 놀이터’는 봉사와 공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예술인들로 구성된 종합예술단체로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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