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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 성료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9-23 13:4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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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수·순천 세 도시 시민마음 하나로 이어주는 뜻깊은 행사

NSP통신-제15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 (사진 = 광양시청)
제15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광양읍 서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5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는 2020~2021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시기를 넘어 15회째 이어져 온 광양만권 대표 문화축제로 광양·여수·순천 세 도시가 음악으로 하나 돼 화합하고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지역 간 문화 교류와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으로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이호인 여수MBC 사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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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 오후 7시~9시까지 이어진 무대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이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본선 무대에 오른 △순천 플라잉 슈즈 밴드 △광양 원더우먼 △순천 느린 손가락 △광양 나도 가족이야 △여수 플라이 어웨이 밴드 △순천 라루체 합창단 △광양 초딩엔딩 밴드 △여순광 연합 위드 남성 앙상블 △광양 모노크롬 밴드는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진정한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팀들의 무대에 이어, 키다리 밴드와 양지은의 특별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세 도시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뜻깊은 행사이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는 여수·순천과 함께 광양만권의 공동번영과 상생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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