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0일 문경문화원과 문화의 거리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25년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9월 7일‘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사회복지가 소외계층만의 과제가 아닌 전 국민의 권리이자 공동의 책임임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의 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시민과 함께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복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복지박람회에서는 6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홍보부스와 14개 셀러가 운영하는 판매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시민들은 안내지 속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며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정보를 접할 수 있었으며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로 필요한 복지 프로그램을 안내받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는 시민과 복지현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시민 모두가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헌신과 열정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계신 사회복지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을 위한 든든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문경의 복지공동체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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