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 18일 국군재정관리단(단장 김천중)과 ‘정부 학자금 지원제도 및 중복지원방지 사업 등 청년 인재 양성과 정부 예산 집행의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 복무 장병들에 대해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학자금 지원사업, 기부 및 멘토링 등 인재육성사업, 학자금 중복지원방지에 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이를 통해 정부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정부 학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군 장병들의 인식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학자금 중복지원 방지사업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등 정부 학자금 지원제도 홍보 협조 △청년지원정보시스템(통학로)을 통한 청년 지원 정보 제공 △푸른등대 기부장학 및 기숙사 건립 사업 홍보 협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 지원을 위한 자료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군 복무 중인 청년들에게 정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학자금 지원제도, 인재육성 사업 등 실질적이고 양질의 청년 지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주신 국군재정관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학자금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다양한 정부의 청년지원 사업들에 대해 군 장병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천중 국군재정관리단 단장도 “이번 협약이 정부 예산의 효율적 집행에 기여하고 군(軍) 사기 진작 및 장병복지 증진은 물론 청년 인재 양성 등 상호협력을 추진할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무궁한 발전과 군 장병들의 실질적 복직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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