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RISE 사업단은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K-Battery Show 2025’ 에 신소재배터리계열 재학생들의 참관을 지원하며, 이차전지 산업분야 미래 주역들의 현장 직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K-Battery Show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다.
이날 소재(양·음극재, 분리막, 전해질)부터 완제품(충전용 배터리, ESS), 장비(제조·검사·자동화 설비)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기술이 소개됐다.
전시회에 참관한 학생들은 다양한 기업 부스를 방문해 현직 실무자와 소통하고, 관련 세미나에 참여하며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체득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직접 학습하고, 관련 기업 정보를 습득해 취업 경쟁력을 높였다.
오효준 RISE 사업단 K-U시티 사업팀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필요한 직무 역량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이번 경험이 학습과 취업 준비에 강한 동기를 부여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학교 RISE 사업단은 이차전지 제조·성능평가 실습 장비 확보, 국가기술자격증 특강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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